여행, 캠핑 하면 빼놓을 수 었는 장비 목록 중에 하나가 바로 후레쉬 이죠.
이번 캠핑에도 손에 집히는 대로 몇개를 가져 갔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을 하였습니다.
멀리 비추는 녀석, 가까이 넓게 비추는 녀석, 하얀빛, 따뜻한 빛 등등

LED 도 다양합니다.
XPG, XML, XRE, S2 등등 ...

배터리 종류도 다양 합니다.
18650 사이즈, CR123 사이즈, AAA 사이즈 등...
Fireworm F1, Nite-Eye eye10-TiC, Sunwayman V10R Ti, ITP A3 EOS ...
공교롭게도 모두 고아웃도어 를 통해 구한 물건 들이군요.

밤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활동에서 후레쉬는 빼 놓을 수 없는 약방의 감초 입니다. ㅎㅎ

Fireworm F1 에 xpg warm 3발 짜리는 1000 루멘이 넘는 고광량이나 넓게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라이트 입니다. 단거리에서 물건을 찾을때 등등 요긴하고, 로우 모드로 텐트에 걸어두면 아주 장시간 동안 은은하고도 훌륭한 조명 역할도 해 줄수 있는 녀석입니다.

Fireworm 에 XRE 단일 밝기 모듈 (딜에서 주문) 은 빔을 시원하게 쭉 뽑아줍니다. 광량으로 보면 요즘 라이트의 기준에서 보면 낮은 편이지만 쓰로우는 아직 쓸만합니다. 중 단거리를 쏘아주는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일 밝기 하이 인데도 불구하고 런타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Nite-Eye eye10-TiC 는 가장 최근에 구한 녀석 중에 하나인데, XML U2 와 무단 밝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녀석인데 실제로 사용을 해 보니 매우 인상적입니다. 무단밝기의 조절 느낌도 단거리여서 좋고, SOS 나 Strobe 모드에 진입해서도 광량을 조절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Sunwayman V10R Ti 는 xpg 를 장착하고 비교적 시원한 쓰로우를 보여 줍니다. - XML 에 비해서. 클리키로 순간 점등과 무단 광량의 조합이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습니다.

AAA 하나를 사용하는 ITP A3 EOS 는 그야말로 밤에 근거리 작업을 할때 라이트를 입에 물고 두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가 딱 입니다. CR123 이나 AA 사이즈의 라이트만 되어도 그 무게라는 것이 입에 장시간 물고 있으면 입 주위가 얼얼함을 금새 체감할 수 있습니다. AAA 한발 무게에 L-M-H 3단 모드, 그리고 S2 LED 의 따뜻한 빛깔은 야간의 근거리 수작업을 즐겁게 해줍니다.

밤참 먹기, 물 끓이기

원두 갈아서 커피 만들어 마시기.

함께 따라온 잭러셀...

캠프파이어 만들기...

텐트안 꼭지점 천정에서 은은한 조명 만들어 주기 ...

멀리 있는 화장실 다녀오기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