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스 포함 전체적인 모양입니다.
나일론 쉬스인데 군대에서 쓰던 구형 탄띠의 느낌입니다. 매우 뻣뻣하여 단단한 느낌마저 들죠.
내부에 인서트는 따로 없는거 같고 순수한 나일론의 뻣뻣함에 의지하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쉬스 윗부분은 벨트에 체결할 수 있도록 루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핸들은 G-10이며 미끄럼방지 패턴이 매우 조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만져보면 날카로운 느낌이 듭니다.
리버스 그립으로 잡을때 엄지손가락을 놓기 놓게 45도 정도로 기울인 면이 있고 랜야드 홀이 파여있습니다.

날두께는 그렇게 두껍지 않으며 그립부분 전체가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손이 큰 분들은 대충잡아도 초일까지 손가락이 들어갈거 같습니다.



구입하기까지 고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스트라이더를 구입하겠냐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머금고 결제해버렸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