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51은 3x18650 또는 6x(R)CR123A로 구동하고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한 듀얼 LED을
장착한 라이트입니다. 테스트 샘플과 메뉴얼만 받았기에 최종 버전에 뭐가 딸려올지는
모르겠지만, TK75와 비슷한 내용물이 포함될거라 예상합니다.
위 테이블과 아래는 제조사 기준의 사양입니다.

• Utilizes two Cree XM-L 2 (U2) LEDs with a lifespan of 50,000 hours
• Uses three 18650 rechargeable Li-ion batteries
• 188mm (Length) x 48mm (Diameter)
• 430-gram weight (excluding the battery)
• Digitally regulated output with low-voltage indicator
• Reverse polarity protection guards against improper battery installation
• three button interface for fast and convenient operation
• Made of durable aircraft-grade aluminum
• Premium Type III hard-anodized anti-abrasive finish
• Toughened ultra-clear glass lens with anti-reflective co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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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큰 해드에 자그마한 해드가 붙어있습니다. 무광의 검정색 하드
아노다이징 처리되어 있고, 샘플에 상처나 흠집 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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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분으로 분리됩니다. 배터리 수납용 케리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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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용 오링과 AR 코팅 렌즈가 보이고, 렌즈상에 보라색이 투영됩니다.
좌측의 LED는 플러드빔, 우측은 스팟한 빔을 담당합니다. 모두 XM-L2 U2 광원으로
SMO 반사경 중심에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사경에 작은 버블이 두어개 보이지만 빔품질에 느낌상 전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작은 반사경은 깊이도 얕고, 큰 놈은 깊은 편이라 아주 플러드하고 한편으론 제법
괜찮은 스팟한 빔을 뿌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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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핀이 보이고, 해드 아래쪽에 전자식 스위치가 보입니다. 위의 좌우 보조 스위치는 각각 플러드빔과 스팟빔의 On-Off, 밝기 선택, Strobe 작동을 담당하고, 아래의 메인 파워 스위치는 동시에 플러드빔과 스팟빔의 On-Off, 순간적인 Turbo 밝기를 작동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금속 재질의 스위치를 누르는 힘의 정도는 TK75와 엇비슷하지만 약간 짧게 눌러도 작동합니다. 클릭할 때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해드 뒤는 가운데 (+) 접점, 양쪽에 (-) 접점이 두개 있는데 모두 스프링 구조입니다. 이들은 배터리 케리어의 각 극성과 접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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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케리어는 3x18650 또는 6x(R)CR123A를 수납하고 각각 3P, 2S3P 연결방식이 됩니다. TK75처럼 제법 튼튼하게 잘만들었습니다. (+)극은 볼록하고 곡면처리되어 있고 (-)극은 2중의 스프링 구조라 아주 탄성이 그만 입니다. 한 마디로 죽여줍니다. 민자형이나 넓고 좁은 (+)극이 있는 모든 18650은 수납 이 가능합니다. 다만 2중의 (-) 스프링 구조와, 전체 높이가 TK75보다 약간 짧기 때문에 길이가 긴 보호 배터리는 넣고 뺄 때 손가락 끝과 손톱이 아려옵니다. 그 외는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특히 (+)극쪽 몸체에 헌치 처리가 되어있어 배터리를 뺄 때 용이합니다. 또한 극성보호기능이 내장되어 회로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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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호와 보호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기럭지가 긴 18650 보호는 넣고 빼기가 힘들어 보약이 생각납니다. 비보호를 넣고 이리저리 라이트를 흔들어도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병렬 구조라 1, 2, 3x18650 또는 2, 4, 6x(R)CR123A를 넣어도 모두 잘 작동 합니다. 하지만 제조사에서는 RCR123A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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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전형적인 원통형으로 체크무늬가 덮혀있어 좋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튜브 두께도 2.4mm 정도로 제법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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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산은 해드쪽이 사각, 테일쪽은 사변형으로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암숫나사 모두 아노다이징되어 있습니다. 다만, 배터리 케리어까지만 통전되어 진정한 의미의 Lock-out 은 아니지만, 해드 또는 테일캡을 한 바퀴 이상만 풀어주면 Lock-out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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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캡에 랜야드 장착용 구멍이 두개 있고 평편한 구조라 꼬리세움도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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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VicLite 18650 protected, Supbeam K40, Fenix TK51, Fenix TK75, Fenix TK50, Duracell D cel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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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크기와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DT-20 : 72.8x36.7mm / 271g, TK51 : 70.5x58.1mm / 477g, TK75 : 87.9mm / 506g, TK50 : 60.1mm / 2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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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그립감 좋고 무게 바란스도 좋습니다. 전체적인 만듦새는 역시 Fenix답게 출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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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한 치수와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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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nterface

일반 모드와 Strobe 모드가 있습니다.
1) 일반 모드
라이트를 메인 파워 스위치나 보조 스위치로 점등하면 디폴트로 일반 모드로 점등됩니다.
즉, 좌우측의 플러드 또는 스팟 스위치를 클릭할 때마다 Low –> Med. –> High –>
Turbo -> Off (Standby) 순서대로 반복 작동합니다. 메모리 기능이 있어 메인 파워 스위치
로 점등하면 각 빔의 마지막 사용한 밝기로 점등됩니다.

파워 스위치를 1초 이상 누르면 다시 스위치를 놓을 때까지 Turbo 밝기로 작동합니다.
스위치를 놓으면 일반 모드에서 사용하던 밝기로 되돌아 갑니다.

2) Strobe 모드
Strobe는 Hidden Strobe로 각 보조 스위치를 1초 이상 누르면 다시 스위치를 놓을 때까지
Strobe로 작동합니다.
스위치를 놓으면 일반 모드에서 사용하던 밝기로 되돌아 갑니다. 단, Strobe는 메모리
기능은 없습니다.

플러드빔과 스팟빔을 각각 밝기별로 사용하거나 함께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마치
Fenix HP25와 그 기능상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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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by Current Drain

전자식 스위치라 배터리 케리어를 장착하고 테일캡을 잠근 순간부터 미세한 전류가 흐릅니다.
3x18650 (2600mAh)를 장착하고 측정한 대기전류는 34.5μA 정도로 만충한 이들 충전지가
방전되려면 약 25.8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한번 시험해 보고 싶지만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라이트가 온전할지 가늠할 수 없기에 다른 분께 패스합니다.
이러한 대기전류를 막는 방법은 케리어에서 배터리를 빼어 놓거나 해드나 테일캡으로 Lock-out
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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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
1. 플러드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