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beam PA40입니다..
(pic from Jetbeam web site)

케링 박스는 전작인 PA25와 크기가 아주 똑같습니다..

박스를 열어 보면 본체 설명서,웨렌티 카드,파우치,오링과
랜야드가 들어 있습니다..
실리카겔이 두 개씩 들어있는 것도 PA 25와 똑같습니다..

XLM LED 에 AA 건전지 4알 사용합니다.
ANSI 기준 최대 468 루멘의 광속으로 2시간 반,
최소 광속인 2루멘으로는 150 시간을 버틴다고 합니다.
요즘에 관심사는 최소 광속이 몇 루멘이고,,
또 얼마나 버티는지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2루멘의 최소 광속으로도 사실 컴컴한 거실이나 어둠속에서는
그 불 빛이 참으로 유용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헤드 부분은 알미늄재질이며 바디 부분은 탄소 섬유질의
강화 프라스틱 재질입니다..보기 보단 매우 단단합니다..
low - mid - hi - turbo 의 4 단계 광속 조절합니다.
(pic from Jetbema web site)

헤드 부분,
단순하고 매우 원만한 디자인...

OP 반사경의 중심에 잘 위치된 XML 광원...

목검(木劍)손잡이를 연상케 하는 바디 문양과 디자인....

Function switch...
그리고 이 넘아 특징인,,,
배터리 잔량 표시등...

배터리의 잔량 표시등은 저렇게 빨간 등이 점멸 합니다.
설명서에는,
배터리의 수명이 반 정도 남아 있을 때 매 12초 마다 3번씩
감빡이고 교체시기가 되었을 때에는 연속으로 깜빡거린다고 되어 있으나,,
turbo 모드시,,그리고 hi 모드시 였을 때의 주기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본 2단 분리...

헤드는 항공기 알미늄 재질이고 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프라스틱 재질이지만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잠겨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가공상태가 아주 훌륭합니다..

헤드 뒷 부분...
배터리 매가진이 맞닿는 부분입니다..

배터리 매가진입니다..
AA 4알 장착...

매가진 뒷 부분...

여기까지도....
정말.........
Fenix LD40과,,,
외부디자인, 배터리 매가진까지 싱크로율 99%입니다.
첨 저 제품이 Jetbeam 홈피에 등재되었을 때...
첫 눈에도,,,,, LD40 와 너무 닮았다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 아래 Fenix LD 40)

배터리 매가진의 전면 모습이나 디자인도 똑같고,,,

스위치가 닿는 부분도 역시나 똑같고....

헤드 내부...
배터리 매가진의 맞닿는 부분 역시나,, 색상만 틀린 뿐,
그 구조나 생김새 역시 95% 일치....
그 말은,,,결국,,,
배터리 매가진은 물론이거니와 ,,,
헤드까지도 서로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뜻이지요.....
Jetbeam PC40 이 4 단계의 광속조절밖에 되지 않지만,,,
저 넘아의 헤드를 Fenix LD 40의 바디에 체결하면,,
4단계의 광속 조절은 물론이고 원래 Fenix LD40에만
기능되어 있는 strobe - 복합 strobe - sos 까지도
작동 되더군요...그것은 또,,
제어 회로가 배터리 매가진에 부착되어다는 반증이지요..
- 혹,,두 회사가 서로 암묵적 M&A 를 하지 않았는지...궁금합니다...-

빔의 패턴은 바로 전작인 PC 25와 아주 흡사합니다..
LD40이 neutral white 색상으로 중심광이 제법 spot 한 반면,,,
이 넘아 PC40은 cool white 색상의,,,
명확한 테두리가 없지만,,
중심광으로부터 주변광으로 갈수록 빛의 농도가
점차 엷어지는,,,flood한 타입입니다..

PC25 보다는 ANSI 기준으로 최대 광속에서는
60루멘 정도 밖에 차이 나진 않지만,,
실제 켜 놓고 보면,,훨씬 크고 깊은 반사경과 좀더 개선된
회로덕분인지,,밝기 차이는 확연히 구분될 정도입니다..
일반 AA 건전지를 사용하면서,,,
근 거리를 넓고 환하고 비추는 용도로 아주 좋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고도 전혀 튀지 않는 모습이지만,,,,

몇 번 만져보고,, 작동만 시켜봐도...,,
왠지 모를....
신뢰감과 뿌듯함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 녀석입니다....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