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최초의 다이빙 라이트가 맞겠지요.
1x18650 또는 2xCR123A로 구동하며 Cree XM-L2 T6 Neutral White 광원이
장착된 고광량 라이트입니다. Cardboard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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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본체, 랜야드, 꽤 두꺼운 여분의 O-ring, 메뉴얼 등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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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스펙입니다. (제조사 웹사이트 및 메뉴얼 발췌) :
• Cree XM-L2 (T6) LED with a lifespan of 50,000 hours
• Uses one 18650 rechargeable battery (Li-ion) or two 3V CR123A batteries (Lithium)
• Output mode / Runtime:
- High : 930 lumens / 1h 30min
- Mid : 385 lumens / 4h
- Low : 110 lumens / 14h
• Dimensions and Weight:
- Length : 5.67" / 144mm
- Diameter : 1.02" / 26mm
- Head Diameter : 1.57" / 40mm
- Weight : 5.64oz / 160gm
• Digitally regulated output - maintains constant brightness
• Reverse polarity protection, to protect from improper battery installation
• Over heat protection to avoid high-temperature of the surface
• Low-voltage warning function to remind users of low power
• Anti-roll, slip-resistant body design
• Locked twist switch to prevent possible flooding by over turning
• Motion control or twist switch for output selection
• Enlarged lanyard hole for quick attachment
• Made of durable aircraft-grade aluminum
• Premium Type III hard-anodized anti-abrasive finish
• Toughened ultra-clear glass lens with anti-reflective co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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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의 검정색 (Type III) 아노다이징이 표면에 깨끗하게 잘 구워져 있습니다. 해드 위에만
Label 등이 마킹되어 있고, 바디에 큼직한 체크무늬가 있습니다. 해드에 오렌지색의 고무링이
감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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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분 (해드, 배터리 튜브와 테일캡은 일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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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량 라이트답게 해드에 Hot 경고표시가 있는데, 쿨링핀은 보이지 않는군요.
다이빙 라이트라 꼭 필요한 것도 아니겠지요. 지상에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
한다면 필요하지도 않을까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 라이트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과열 방지용 기능입니다. 뒤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오렌지색의 고무링은 그립(Grip) 향상용으로 보여지고, 그 바로 아래에 역시 그립
향상용으로 보이는 길이방향의 얇고 긁은 음각선을 넣었습니다.

테일쪽과 마찬가지로 해드 안쪽에 (+)용 스프링이 있어 비보호 및 보호 배터리 모두
잘 작동합니다. 또한 역전압 보호기능이 있어 배터리를 거꾸로 삽입하여도 점등만
되지 않을 뿐 회로가 고장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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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명과 모델명이 새겨진 고무링은 저렇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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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코팅 렌즈를 장착하였으며, 그위에 선홍색 빛이 반사되어 보입니다. 알미늄 재질의
반사경은 SMO 타입인데 아주 깨끗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XM-L2 T6 Neutral White Emitter가 반사경 중심에 오차없이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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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런 체크무늬가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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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이중구조이며 두께는 약 3mm가 넘어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보호 및 비보호 18650-1개
또는 CR123A-2개가 잘 들어가지만, 제조사에서 RCR123A 충전지 사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테일 안쪽에 (-) 스프링이 보입니다. 십자볼트를 열면 테일캡을 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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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ix 특유의 직각 나사는 갯수도 많고 잘가공되어 있으며, 아노다이징 처리되어, Lock-Out이
가능합니다. 알맞게 그리스도 발라져 있어 스무스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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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끈을 끼울 수 있는 커다란 구멍이 테일 끝에 있습니다.
테일과 바디가 일체형 구조이며, 테일을 빠르게 풀고 조여서 On-Off 및 밝기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테일 위쪽에 볼트가 보이는데, 테일이 과도하게 풀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즉, 수중에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특이한 점은 테일 스탠딩이 안정적으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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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Interface

테일을 반시계 방향으로 풀면 소등,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점등됩니다.
점등한 상태에서 테일을 빠르게 풀고 조이기를 반복할 때마다
Low -> Med. -> High -> Low 순서대로 밝기가 전환됩니다.
메모리 기능이 있어 마지막 사용한 밝기가 메모리 됩니다.

SD10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Motion Control 기능인데, 테일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점등한 상태에서 라이트를 한번 흔들어줄 때마다 Low -> Med. -> High
-> Low 순서대로 밝기가 전환됩니다. 역시 메모리 기능이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수중에서 Output 변환을 하는 방법이며, 지상에서는 테일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점등한 상태에서 해드를 빠르게 풀고 조이기를 반복할 때마다
Low -> Med. -> High -> Low 순서대로 밝기를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 기능이 있어 마지막 사용한 밝기가 메모리 됩니다. (수중에서는 하지않도록
주의가 요망됩니다.)

Strobe 또는 Beacon 모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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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야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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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VicLite 18650 (2600mAh) protected, Fenix SD10, Olight M22, Rayus PT10S,
Armytek Viking v2.5, Rofis TR31C 입니다. (크기비교용)

해드크기와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SD10 : 40.5mm/158g, M22 : 41.0mm/148g, PT10S : 40.4mm/163g, Viking v2.5 : 39.4mm/160,
TR31C : 39.7mm/1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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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Fenix SD10, Olight M22, Rayus PT10S, Armytek Viking v2.5 입니다. (빔샷비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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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가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적당한 크기에 단단한 몸집을 보여줍니다.
만듦새는 Fenix 답게 매우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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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한 치수 및 무게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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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M
모든 밝기에서 빛떨림이 없는 정전류 방식의 라이트로 보입니다. 또한 미세한 발진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여느 라이트처럼 근거사진이 없는 이유는 라이트를 흔들면 밝기가
자동으로 뱐환되기 때문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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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time
1. Fan Cooling시

위 그래프는 Fan cooling한 경우의 런타임 그래프입니다.
Hard driven 방식으로 상당히 밝은 Output을 뿜어냅니다. Timed Step-down 방식이 아닌
Thermal sensor에 의해 과열을 방지하며 출력(Output)을 자동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High 모드에서 쿨링팬에 의해 라이트 내부의 온도가 높지않아 Step-down되지않고 배터리
방전에 의해 Output이 서서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쥽니다. 다만, CR123A를 사용한 경우
요상한 런타임을 보여주는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라이트의 문제가 아닌 CR123A 배터리에
기인한 것입니다.

Rayus PT10S 리뷰( http://www.ohled.com/board/forum.asp?rn=20140806004 )를 보시면
아주 비슷한 런타임을 보셨을 겁니다. 즉, PTC(Positive Thermal Coefficient) Protection
Device가 배터리의 온도가 적정값 이상 올라가면 배터리의 출력을 줄여주어 폭발과 같은
위험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안정장치인데, 이놈이 작동하여 배터리의 출력을 줄여주고 배터리
온도가 낮게되면 다시 출력을 올려주어 런타임 그래프가 위처럼 나온 것입니다.

Med. 모드에서는 배터리 종류에 관게없이 완벽한 Flat 레귤레이션을 보여줍니다.

High 및 Med. 모드에서 구동 말미에 배터리가 방전됨에 따라 Low 모드로 Step-down되어
갑작스럽게 소등되지 않아 어둠속에 갖혀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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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n Cooling 하지않는 경우